2010년 시작이 한지 어느덧 중반을 지나 하반기가 시작하는 시점에 여러분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섬기는 교회와 가정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이 깃들기를 기도드립니다.

특별히 여러분이 중국, 북한 선교를 위한 기도와 사랑을 보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하나님이 엄청난 사역을 감당할 수가 있었습니다.

저가 받은 은혜와 영생에 체험 가지고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가지고  북한에서 어뗳게 사역을 감당할 수 있을까? 주인이 있는 일꾼으로서 일하고 싶습니다. 나에게는 주인이 있습니다. 주인을 위해서 일을 합니다. 주인이 시키는 대로 일을 하고 싶습니다.

멀리 계셔서 그분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내속에 계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나를 발견할 때가 괴롭습니다. 문제는 북한의 어려운 상황에 있는 것이 아니고, 그 상황을 이용하여 자신을 은폐 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선교지에서 어려움은 첫째가 영적인 문제입니다. 참고 견디고 기다리면서 내 자신을 이김으로 북한 선교를 감당하려고 합니다.

중국 양포에서 5월 19일 에 비가 내렸습니다. 그러나 행사는 강행되었습니다.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서 몇몇이 기도를 했습니다. 비를 멈추게 해 달라고…….다행이 가랑비고 변한 날씨는 행사가 끝날 무렵에는 비가 멈추었습니다. 무지개는 보지 못했지만, 내 심령에 만족감이 있었습니다. 고아원과 양로원을 세우려는 기공식 행사였습니다. 가랑비가 내렸지만,  훈춘시 정부에서, 양포향에서, 교회에서 , 장애자 학교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석을 했습니다.

한국평수로 땅은 5151평이며, 건축면적은 약 1000평 입니다. 수용인원이 약 100명이 되겠습니다. 건축할 자금이 일부밖에 없기 때문에 완공날짜는 미지수 입니다.  땅값을 제외하고 건축비가 약 $400,000 정도가 소요되겠습니다. 이 시설은 모두 장애자들을 위한 시설입니다. 장애자들을 위한 고아원이나 양로원은 중국 길림성에서는 이곳이 처음입니다.

우리는 이 시설을 통해 적어도 두셋 가족의 외국인들이 중국 거주증을

발급받아  중국에 살면서 일을 할수 있게 되겠습니다. 해가 갈수록 외국인들 이 중국에 거주하는 비자를 받기가 힘들게 되어 있습니다.

후원자님들이 중국과 북한을 초청하오니 방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에 대한 고마움은 말로 다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기도와 관심으로 사랑해 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