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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8-1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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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원운동75주년기념 詩)나의 사랑 그리스도의교회여 / 김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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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함동진
 조회 : 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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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원운동75주년기념 詩)나의 사랑 그리스도의교회여 -김운철
[나의 사랑 그리스도의교회여!]
김운철
여기,
하늘 구름이 날개를 쉬어가고
한강의 물 여울이 창조자를 노래하는 곳
수많은 함성들의 흔적이 수놓인 올림픽 공원이라.
우리,
마지막 때의 그루터기 위에
환원의 기를 펼치려 이 자리 함께 했오.
창조자의 영광을 가로채고 찬양 받던 페홉스여!.그리고 제우스여!
이젠
찢겨져 흉해버린 두 날개를 접으라.
마병이여- 병거여- 엘리야의 하나님이여!
우리의 뜨건 가슴 불태우려 하심이 이때이니이까?
이제
이곳에 여호와의 불이 임하게 하시고
우리들 눈물이 갈멜의 소나기가 되게 하소서.
전능하신 주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여!
데라의 권위아래 작은 품을 팔던 아브람을,
75년만에 부르신 그날의 영광을 우리게 주소서
일어나라-떠나거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마지막 때 그 사명 우리에게 주시려고
이렇게 75년을 지켜보셨나이다.
아~ 나의 사랑 그리스도의 교회여!
75주년 대성회는 하나님의 뜻이어라.
오늘
우리들의 함성에 여리고가 무너지고
우리들의 통회가 미스바의 성회가 되게 하자.
팔을 걷자 -
허리를 질끈 동여 메고
겸손히 뜻을 모아
그날에
이 시대를 일깨울 광야의 소리에 우리 함께 모이자.
그리고
소리 지르자!
항아리를 깨트리자!
75년을 간직했던 환원의 횃불 높이 쳐들자!
지친 종들이여!
눈물로 두 볼이 터 버린 종들이여!
외로움을 베개 했던 돌들을 주어 모아 단을 쌓고
일어나 우리 함께
무너진 기초를 다시 세우고
부흥의 불길 타오르도록,
성령의 바람 불어오도록.
8월의 활화산을 터트리자.
그리스도의 계절을 온 세계에 선포하자.
*여기 올린 시는 지난 2007년 2월12일 올림픽 파크텔에서 가졌던 목회자 내외 수련회시 읊었던 졸작이나 몇몇 분들이 올렸으면 좋겠다 하여 지금껏 망서리다 우리 모두가 성회를 열망하는 마음들이라 생각하여 부끄럽지만 용기를 내어 삼가 올립니다.........김운철 목사.
2007년2월12일(올림픽 파크텔에서
인천 성문 교회 김운철목사.
출처: ( 2007-02-19 11:33:20, http://cco.or.kr/bbs )
http://www.poet.or.kr/hdj http://cafe.daum.net/hamdj http://cafe.naver.com/hamdongjin.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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