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와 구손평화봉사단 이사장 김상호박사 취임 개최

남북한 친선교류와 세계 선교에 박차

 횃불교회 담임목사와 통일부 인가 남북한 친선교류와 지원을 위한 사단법인 구손평화봉사단 이사장 취임예배 금번 7월 21일에 교인과 내빈을 모시고 횃불교회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이날 취임감사예배에 강사로 나선 세계선교동지회 회장으로 오직 45년동안 선교에 헌신하신 김찬영 박사는 마 14:13~21 “기적”이의 제목을 가지고 한국 교회가 이제 예수님의 명령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는 명령 앞에 반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제 교파나 이념을 초월하여 연합과 일치를 통해 북한과 세계 선교에 제2의 전환기이다. 한국 교회가 받은 축복을 제3세계에 사랑의 손길을 나눌 때 기적이 일어난다”고 역설했다.

1부 감사예배는 본회 이사 조동호 목사(빛과생명교회)의 사회와 최천봉 목사(서울기독대학교 교수)의 기도, 이금숙 목사(들꽃교회)의 성경봉독, 찬양은 정은숙 복음가수를 시작으로 김찬영 박사의 설교가 이어졌다. 2부 담임목사 취임은 김상호목사가 담임목사 취임공포에 이어 담임목사로 취임한 강희경목사의 취임사를 통해 횃불교회의 제2 도약을 위해 최선의 헌신과 선교의 사명을 다할것을 밝혔다. 서울지방회장 김미경 목사가 취임축하패 증정 및 장로·권사 축하패를 전달했다. 그동안 횃불교회를 섬겨온 김상호 목사에게 횃불교회 교인일동이 감사패와 선물을 증정했다.

3부에서는 구손평화봉사단 이사장 취임식은 증경총회장 최금생 목사가 경과보고 및 연혁보고가 있었고, 이어 김상호 김상호 이사장의 취임이 있었다. 이날 취임에서 김 이사장은 “마지막 남은 생애를 북한과 세계 선교를 위해 소명을 감당하기로 하고 이제 조국통일을 앞당기는데 우리 단체가 혼신의 노력과 아낌없는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임이사장인 오응준 박사에게 그 동안 수고를 치하하는 데에 따른 공로패 증정과 새로 취임하는 법인 이사에게 이사패를 전달됐다. 그리스도의 교회 유지재단 이사장인 김탁기 목사는 김상호 목사에게 취임축하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북한의 현실과 선교활동의 이모저모를 선교영상을 상영하고 북한선교를 위한 헌신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격려사에는 ▲그리스도의교회 협의회장 장성영 목사 ▲세계평화봉사단 총재 신윤표 박사 축사에는 ▲한중일친선교류협회 이사장 오응균 박사 ▲前서울기독대학교 총장 이강평 박사가 축사를 했다. 이어 현대무용선교단장인 이정인 교수의 축하 무용이 열렸다. 이와함께 축도에는 세계기도동지회장 강나사로 목사(보문산기도원장)의 축도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남북한 친선교류와 지원을 위한 사단법인 구손평화봉사단은 2004년도 아태평화 위원회가 제1차 민족평화축전을 개최하고 광복 60주년을 맞이하여 통일맞이 평화콘서트 등 다양한 통일운동이 이어졌다. 이후 2008년도 대전대학교 총장인 오응준 박사가 구손평화봉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북한 식량 지원 및 구호에 힘썼다.

이번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상호 박사는 “북한과 세계선교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통일 한국을 위한 구국 기도운동과 적극적인 지원사업과 통일 비젼트립을 대내적으로 실시해 백두산, 독립운동의 거점인 용정, 도문, 선교 현장을 방문하는 통일 한국의 정신을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사장 김상호 박사는 횃불교회 담임목사, 기독교세진회, 대전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 한성신학대학 교수, 학장, 대전기독교연합회 부회장, 대전YMCA 부이사장, 국제와이즈멘 대전지방장, 세계선교동지회 회장, 다양한 사역을 통해 복음 전파와 사회 봉사에 앞장 서 왔다. 세계봉사대상, 한국봉사상, 법무부장관 표창(3회), 대전선교100주년 사회봉사대상를 수상한 바 있다.

 구손평화봉사단 임원은 다음과 같다. 고문에는 △장성만 박사 △신윤표 박사 △오응준 박사 △이강평 박사 △전창선 박사 △신조광 목사 △양인평 변호사, 자문위원에는 △장성우 목사 △장성영 목사 △김탁기 목사 △최금생 목사 △박상도 박사 △임성택 박사 △장성자 사장, 이사에는 △조동호 목사 △이금숙 목사 △전미식 사역자 △조순덕 목사, 감사에는 △전준식, 사무총장에는 △강희경 목사가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