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행복
행복은 불러들이는 것이고, 베푸는 것이며,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 삶은 겉으로는 행복해 보여도 그것이 진정으로 행복한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음의 몇 가지 물음들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할 것이다.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가 어제 너무 바빠서 그분께 감사할 시간을 낼 수 없었기 때문에, 오늘 우리에게 복을 내릴 시간을 내실 수가 없다면, 어떻겠는가?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가 오늘 그분을 따르지 못했기 때문에, 내일 우리를 이끄시는 것을 중단하기로 작정하신다면, 어떻겠는가?
만약 우리가, 하나님께서 비를 내리셨을 때 우리가 불평을 했기 때문에, 한 해 더 꽃이 피는 것을 볼 수 없다면, 어떻겠는가?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분의 날인 주일을 성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우리와 함께 걷지를 않으신다면, 어떻겠는가?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가 오늘 성서를 읽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내일 그것을 거둬 가버리신다면, 어떻겠는가?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분이 보내신 자의 말에 귀를 기우리지 않았기 때문에, 그분의 메시지를 거둬 가버리신다면, 어떻겠는가?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가 스스로 죗값을 받도록 준비하길 원하셨기 때문에, 독생자를 보내지 않으셨다면, 어떻겠는가?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기 때문에, 교회의 문을 닫아버리신다면, 어떻겠는가?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돌보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를 사랑하고 돌보는 것을 멈춰버리신다면, 어떻겠는가?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가 어제 그분의 말씀에 청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면, 어떻겠는가?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우리의 기도들을 응답하신다면, 어떻겠는가?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분께 우리의 삶을 드리는 방식으로 우리의 필요들을 채우신다면, 어떻겠는가?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이 하는 일의 결과를 가지고 평가를 하신다면,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의 행위와 실천에 따라서 판단하시고, 결정하시고, 상벌을 주신다면, 우리 가운데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감히 행복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천벌을 면키 어려울 것이란 생각이 들고, 결단코 그런 기준으로 상벌 하시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다행히도 성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신실하시며, 길이 참으시고, 한번 사랑한 것을 번복하시거나 변하지 않는 분이심을 가르쳐주고 있다. 그러므로 “만약 하나님께서”란 이 열두 가지 가정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넓고 깊은가를 우회적으로 교훈해 줄 뿐이다. 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만이 참 행복이요, 값으로 매길 수 없는 고귀한 행복인 것이다. 신명기 33장 29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오,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불러들이는 행복, 베푸는 행복, 하나님과 동행하는 행복이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의 삶과 직장과 사업에 넘치기를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