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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8-31 07:33
짐승의 비밀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5,928  
▶짐승의 비밀◀
계시록 17장 7-18절은 일곱 머리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을 밝히고 있다. 8절,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는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었다”는 13장 3-4절의 반복이다.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은 네로가 죽어서 도미티아누스로 환생했다는 전설에 따른 것이다. 이것은 어린양 그리스도가 죽었다가 부활한 것을 모방한 것인데도 멸망당할 자들은 이 거짓 능력을 두려워하여 추종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은 목숨을 잃을지언정 그를 따르지 않는다.
전설에 따르면, 네로가 죽기 직전 동방 파르티아(Partheia)에 숨었다가 재기의 기회를 노렸다는 말이 있다. 일부 신학자들은 11절의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는 말과 13장 3절에 나오는 ‘상처를 입었다 나은 짐승’에 대한 언급이 이 신화에 근거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주장의 사실여부를 떠나서 도미티아누스는 가장 강력하게 신성(神性)을 주장한 황제이고, 기독교 박해자였기 때문에 네로가 살아서 돌아온 것처럼 느껴졌을 것이다.
9절의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는 일곱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는 로마시를 말한다.
10절의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시 동안 머무르리라.”는 초기 로마의 황제들을 말한다. 망한 다섯째는 네로이고, 지금 있는 여섯째는 베스파시아누스이다. 그러나 지금 있는 여섯째가 네로를 암시한 것처럼 보인다.
11절,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저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는 앞서 설명한대로 죽은 네로가 여덟째 황제인 도미티아누스로 환생할 것이라는 암시이다. 이런 표현 때문에 학자들은 계시록을 도미티아누스를 알고 있던 사람이 그의 사후인 주후 96년에 썼을 것이라고 본다.
12-18절 전체를 살펴보면, 짐승으로 상징된 로마황제와 열 뿔로 상징된 땅의 임금들이 연합해서 황제숭배를 강요하고, 14절의 말씀대로, 어린 양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그의 성도들을 핍박하지만, 어린 양 그리스도는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이 이길 수 없고, 그리스도와 함께한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입은 성도들을 이기지 못한다. 오히려 그들은, 16-17절의 말씀대로, 로마제국을 말아먹게 된다. 16절은 “이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고 하였다. 나라를 살리고, 발전시켜야할 황제와 제왕들이 오히려 나라를 멸망으로 이끌게 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17절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그들의 악행을 인하여, 그들의 뜻과는 정반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될 때가지, 제국을 망하게 할 능력을 그들에게 주셨기 때문이다. 실제로 로마의 황제들은 10여 차례 이상 극심하게 기독교를 핍박하면서 말살시키려 했지만, 그럴수록 제국은 몰락의 길을 달리게 되었고, 박해자들은 단명하였으며, 사치와 쾌락의 노예들이 되었다. 결국에는 기독교가 국교가 되고, 주후 400년이 넘기 전에 전 로마제국이 기독교의 영향아래 놓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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