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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9-14 17:11
벗삼아 읽은 책은 평생의 스승된다[딤후3:14-17]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5,782  
조선조 후기의 실학자 이덕무(李德懋)는 책 읽는 데 가장 좋은 독서팔경(讀書八境) 가운데 하나를 "귀뚜라미 우는 가을밤"이라고 했고, 소동파는 책 속에 있는 미녀와 부귀와 출세를 훔칠 수 있는 가장 좋은 계절이 가을이라 하여 독서를 '추도(秋盜)' 즉 '가을 도둑'이라 하였다. 가을을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실상 우리의 마음을 살찌울 수 있는 아주 좋은 계절이다.
책 읽는 사람들에 대한 우리 나라 사람들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따돌림을 받는다." "허약하고 실천력이 없다." "융통성이 없고 세상일에 어둡다."와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아주 약한 반면, "아는 것이 많고 머리가 좋아 창의적일 것 같다." "훌륭한 지도자가 될 것 같다." "사업을 잘 해 부유하게 살 것 같다."와 같은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조사되었다.
그런데도 우리 나라 사람들은 두 명 중 한 명은 책을 전혀 보지 않거나 본다해도 30분 미만이고, 연간 독서량은 일본 사람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9권 정도이며, 월 평균 도서구입비가 만원에도 못 미친다고 한다. 반면 우리 나라 직장인들은 책을 구입하는데 쓰는 비용보다 술값으로 지불하는 돈이 10배가 넘는다고 한다. 학생들도 책을 읽지 않기는 마찬가지이다. 연대와 이대가 있는 신촌일대에만 술집이 1천5백개가 된다고 한다. 이들 술집들은 막걸리나 생맥주만을 파는 곳이 아니라 학생신분에 어울리지 않는 룸살롱, 단란주점, 디스코테크, 멤버십클럽 등 전문 유흥업소들이 포함된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현대인들이 책을 잘 보지 않는 이유는 아마 영상매체 때문일 것이다. 조사된 바에 의하면, 책을 읽는 시간보다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이 훨씬 많다고 한다. 그러나 텔레비전은 급속한 세속화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왜곡된 가치관을 갖게 만든다. 텔레비전을 보다보면 광고 때문에 프로그램이 중간 중간 끊기게 되고, 시간 제한 때문에 방영횟수를 나누는 경우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까, 텔레비전의 불연속성에 익숙해져서 사람들은 사리 분별력이 약화되고, 주의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며, 특히 어려서부터 텔레비전을 보고 자란 사람일수록 방영되는 내용을 비판적으로 수용하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텔레비전이 스승이 되고 부모가 되고 그렇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책이다. 책 속에는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의 매듭이 있고, 어느 한 일에 대한 집중력과 주의력과 끈기와 지속력이 있으며, 정보를 분류하고 판단하고 취사선택하여 재창조하는 분별력이 있고, 자신을 홀로 서게 하는 개성이 있다.
'벗삼아 읽은 책은 평생의 스승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독서는 실로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교양과 지성을 갖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좋은 책을 읽어야 한다. 특히 성경을 많이 읽어야 한다. 성경에는 성공한 신앙인들의 삶의 지혜가 가득 들어 있다. 성경은 신비의 책이다. 성경 66권은 천년이 넘는 오랜 시간에 걸쳐서 기록되었을 뿐 아니라, 무려 40여명의 각기 다른 저자들에 의해서 쓰여진 책인데도 불구하고 주제와 사상이 일치하며, 원본대로 충실하게 보존되었으며, 수 천 권의 고대 사본들이 현존하는 책이다. 성경은 쓰여진 이후 지금까지 수천 년의 세월 속에서 인류에게 가장 크게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책이다. 성경은 전세계에서 통용되는 언어가운데 무려 2천1백67개 언어로 번역된 책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출판되고 팔리는 책이며, 남녀노소 빈부귀천의 구별 없이 읽히는 책이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 이유는 성경이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디모데후서 3장 15-17절은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다."고 했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고 했다.
평생동안 성경을 벗삼아 읽고 그 속에서 지혜를 발견한 사람들이 있다. 그 가운데 몇 사람을 소개하겠다.
음악가 베토벤은 청력을 상실한 후에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유서까지 쓰고 스스로 목숨을 끊고자 했다. 그러나 그가 그렇게 할 수 없었던 것은 자살을 죄악시하는 성경의 가르침 때문이었다. 베토벤의 천재적 음악성은 성경을 포함한 폭넓은 문학서적들의 탐독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많은 성곡을 작곡한 바하도 마찬가지이다. 그의 천재적 음악성은 성경을 포함한 많은 기독교 관련 서적을 탐독한데서 비롯되었다. 그가 죽었을 때, 그의 서고에서 발견된 80여 권의 책은 모두가 기독교 신앙과 관련된 책들이었다고 한다.
문학가 톨스토이는 성경을 즐겨 읽었던 진실한 기독교인이었다. 박애정신이 물씬 풍기는 그의 소설들과 교훈적인 민화들은 한결같이 기독교 정신과 성경에서 나온 것들이다. 만일에 톨스토이가 성경을 즐겨 읽지 않았다면, 어머니를 두 살 때, 아버지를 아홉 살 때에 잃은 그가 그토록 훌륭한 인물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미국의 6대 대통령 존 퀸스 아담스는 누구보다도 성경을 많이 읽고 또 성경을 늘 강조한 사람이다. 1816년 9월 26일의 일기에서 그는 "몇 년 전부터 나는 성경을 1년에 1독씩 통독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그 첫 시간을 성경 읽기에 바치고 있다. 성경을 읽는 것은 하루를 시작하는 데 있어서 가장 유익한 습관이다."라고 했다.
물리학자이자 천문학자요 미적분을 창시한 수학자이면서 그 유명한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아이작 뉴턴은 성경을 깊이 연구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하는 일과 런던 지역에 50개의 교회를 세우는 일에도 앞장섰다. 그는 또 책 두 권 정도의 분량인 약 130만 자에 달하는 자필 유고를 남겼는데, 이 유고의 내용이 모두 성경과 신앙에 관련된 것들이었다.
그는 만유인력을 설명한 {원리}의 마지막 부분에서 이렇게 적었다. "태양과 행성들 그리고 혜성들의 아름다운 체계는 이지적이고 능력 있는 분의 계획과 주관 아래서만 가능하다. 이분은 세계의 영혼으로서가 아니라, 만물의 주인으로서 모든 것을 다스리신다. 그리고 그러한 사실 때문에 그분은 주 하나님으로 불린다."
뉴턴은 유복자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뉴턴이 세 살 되던 해에 생활의 어려움을 견디지 못해 재혼을 했다. 그래서 뉴턴은 형제자매도 없이 할머니 밑에서 자랐는데, 그는 한 때나마 계부와 어머니를 원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불행했던 시절을 성경을 통해서 극복해 낼 수 있었다.
미국 농산물 응용 화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조지 워싱톤 카버는 남북전쟁 중이던 1864년에 흑인 노예의 몸에서 태어났다. 카버의 삶은 자연법칙에 따라 처참하게 버려진 흑인의 삶일 수밖에 없었다. 카버의 아버지는 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어머니는 백인 밑에서 하녀로 있었는데, 백인 무장 폭도들에게 납치되어 어디론가 팔려가게 되었고, 보자기에 쌓인 채 버려졌던 카버는 다른 사람에 의해서 발견이 되었지만, 주인은 그 사람에게 말 한 필 값을 치른 후에야 카버를 데려올 수 있었다.
조지 워싱톤 카버는 흑인을 받아 주는 링컨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 자신을 키워준 카버 부부와 헤어져 세탁업과 산파 일을 하는 흑인인 마리아 왓킨스 부인의 집에서 허드렛일을 도우며 초등학교 교육을 받았다. 16세가 되던 해에는 캔사스 주 포트 스코트의 백인 가정에서 요리사로 일하면서 모은 돈으로 이듬해 봄에 읍내에 있는 작은 학교에 입학하였다. 여기서 그는 백인 폭도들이 대낮에 한 흑인을 무참히 때린 후에 몸에 기름을 뿌리고 불을 질러 죽이는 처참한 광경을 목격했다. 카버는 20세가 되어서야 미네아폴리스에 있는 세탁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고등학교 과정을 시작하였다. 26세가 되었을 때, 흑인을 받아 주는 대학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인디아놀라의 심슨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다. 이 대학에서 만난 미술 교사 버드는 카버가 미술보다는 식물과 자연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고 아이오와 농과대학의 원예학 교수로 있던 자신의 아버지에게 카버를 소개시켜 주었다. 아이오와 농과대학을 졸업한 카버는 저명한 식물학자였던 루이스 파멜 교수의 조수로 일하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1896년 32살의 카버는 앨라배마주에 터스키지학원을 세워 흑인들을 교육하던 부커 워싱톤으로부터 "타락하고 가난하며 버려질 운명에 처해있는 우리의 동족 흑인들을 구출하여 떳떳한 인간으로 만들자"는 제안을 받고 돈과 명예를 버린 채 이때부터 흑인 농민들을 위해서 헌신하기 시작했다. 57세 되던 해, 카버는 토마스 에디슨 연구소로부터 97년으로부터 76년 전이었던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대우인 연봉 10만 달러를 주겠다는 제안도 뿌리친 채 32살 때부터 받기 시작한 연봉 125 달러에 만족하며 결혼도 하지 않은 채 가난 속에서 흑인들을 위해서 헌신했다.
한번은 카버가 미 상원에서 땅콩에 관한 설명회를 갖게 되었는데, 카버의 설명을 듣고 난 한 상원의원이 물었다. "박사께서는 어디서 그 많은 것을 배웠습니까?" "책에서 배웠습니다." "무슨 책에서 배웠습니까?" "성경에서 배웠습니다." "성경이라고요? 하지만 성경에는 땅콩에 관한 언급이 없지 않습니까?" "예, 없습니다. 성경은 땅콩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아무 것도 가르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것을 창조적으로 활용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카버는 흑인들을 가르칠 때마다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동물과 식물과 광물을 주셨습니다. 이것을 이용해서 우리들은 세상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한 권의 책이 사람에게 주는 영향력은 정말 지대하다. 우리는 간증을 통해서 성경을 읽고 변화된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많이 듣는다. 비단 성경뿐만 아니라, 좋은 책 한 권은 읽는 사람에게 정말 커다란 마음의 양식이 된다. 그래서 성경이외에도 다른 많은 책들을 읽어야 한다. 사람의 상식이나 인품은 독서의 폭과 깊이에서 나오는 것이지 학력이나 학벌에서 비롯되지 않는다. 좋은 학벌은 전문분야에서는 유익하지만 인생의 깊이를 가름하는 잣대는 되지 못한다. 이런 맥락에서 책을 좋아했던 사람들을 몇 사람 더 소개하겠다.
세조 때 정승 자리에 오른 김수온(金守溫)은 신숙주(申叔舟)가 임금으로부터 하사 받아 가보(家寶)로 아끼던 `고문선(古文選)'이란 책을 빌려가 돌려주지 않았다. 신숙주가 김수온의 집에 찾아가 보았더니 모조리 낱장으로 찢어 방벽과 천장에 도배질을 해놓고 밥 먹으면서 읽고 누워서 읽고 있더라고 했다.
나폴레옹이 하루 3시간밖에 잠자지 않았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있지만, 실제는 하루 7시간을 자고서도 자고 싶을 때면 아무 데서나 새우잠을 잘 잤던 것이 와전되어 나돌았던 이야기라고 한다. 나폴레옹은 육군사관학교 시절 성적이 58명중 42등이었다고 하니까 천재와는 거리가 멀었고 또 그에게 기대를 거는 사람도 없었다. 다만 나폴레옹의 독서열만큼은 남다른 데가 있었다. 그는 쉰 두 살의 그리 길지 아니한 생애 가운데 절반을 전쟁터에서 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무려 8천여 권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40년간 책을 읽었다고 볼 때 매년 200권을 읽은 셈이 된다. 이런 독서열이 그로 하여금 전쟁터에까지 학술 조사단을 대동할 정도로 문화를 소중히 다룰 줄 아는 영웅으로 만든 것이다.
고고학자 하인리히 슐리만(1822-1890)은 호머의 {일리아드}에 나오는 트로이 전쟁에 얽힌 전설이나 신화와 같은 이야기들을 역사적으로 실재했던 사건과 인물과 지명으로 밝혀낸 사람이다. 슐리만은 어릴 적에 아버지로부터 {어린이를 위한 역사}라는 제목의 책을 선물로 받아 읽게 되었는데, 이 책이 그를 위대한 고고학자로 만들었다. 슐리만은 이 책에서 전설이나 신화로 알려진 트로이 전쟁에 관해서 읽게 되었는데 훗날 성장해서 트로이 유적을 찾아보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가난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슐리만은 14살 때 학교를 중퇴하고 모포를 사기 위해 단 하나뿐인 외투를 팔아야 했던 어려운 시절을 보내기도 했다. 학교를 중퇴한 후 잡화상의 점원으로 일하면서 슐리만은 유년시절 가졌던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학공부에 몰두해 15개 국어에 능통하게 되었고, 그 후 무역에 뛰어들어 큰돈을 모으는 한편 관련자료들을 수집하여 연구에 몰두했다. 그리고 48세가 되던 해인 1870년에 전 재산을 들여 트로이 유적지 발굴에 착수했다. 그리고 나서 3년 뒤인 1873년에 '프리아모스의 보물'이라 불리는 막대한 유물을 찾아냄으로써 자신의 어릴 적 꿈을 기어코 이루었다. 그 다음해에 슐리만은 다시 미케네 발굴에 착수하여 4년만에 마무리를 짓고 저서 {미케네}를 펴냈다. 만일에 그가 어릴 적에 {어린이를 위한 역사}라는 한 권의 책을 읽지 않았다면, 트로이 유적지와 미케네 문명은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하고 땅 속에 묻히고 말았을 것이다. 그는 자서전, {고대에 대한 열정}에서 다음과 같이 자서전을 쓰게된 동기를 밝히고 있다. "내 인생의 후반기에 진행되었던 발굴 작업은 어린 시절에 받았던 여러 감명에 의해 크게 좌우되었을 뿐 아니라 그것은 필연적인 결과였음을 조금이라도 밝히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브라함 링컨은 비가 오면 집이 샐 정도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데다가 일찍 어머니를 잃었다. 책을 좋아했지만 사서 볼 수 없어서 주로 빌려 읽곤 했다. 그는 책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소문을 들으면 그곳이 아무리 멀더라도 단숨에 달려가 책을 빌려다 읽었다. 링컨은 낮에 일을 했기 때문에 책은 밤에만 읽었다. 한번은 이웃으로부터 {워싱턴 전}을 빌려다가 초가 다 탈 때까지 읽고 책장에 넣어두고 잠이 들었는데 그 날 밤 공교롭게도 비가 많이 내려 그만 책이 물에 젖고 말았다. 그는 책 주인에게 찾아가 사정을 말하고 3일 동안 그 집에서 일한 후에 그 책을 가질 수 있었다. 비록 비에 흠뻑 젖은 책이었지만 자기도 책을 가졌다는 기쁨에 껑충껑충 뛰며 좋아했다고 한다.
링컨은 흑인을 해방시킨 대통령으로써 미국에서 최고의 존경을 받는다. 그러나 그가 만일에 스토우 부인이 저술한 {엉클 톰슨 캐빈}이란 책을 읽지 않았다면, 흑인 노예들의 해방은 그에 의해서 이루어지지 못했을 것이다.
헨리 포드는 소년기에 집을 나와, 1877년 디트로이트에 있는 한 기계공장에서 주급 2달라 50센트로 일하였다. 그는 매주 2-30센트를 절약해서 기계학에 관한 잡지를 구입해서 읽었다. 그가 결혼 할 때에 그에게 있었던 것은 이 잡지 묶음뿐이었다. 포드가 자동차의 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이 잡지 때문이었다.
미국에서 매일 2천만 명이 시청하는 TV토크쇼의 사회자이자 5억 달러의 재산과 가장 비싼 개런티를 받는 오프라 윈프리는 9살에 사촌으로부터 강간을 당했고, 14살에 임신을 했으며, 20대에 마약의 늪에 빠졌던 불행한 흑인 여성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던 그가 불행을 극복하고 출세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독서 때문이었다. 그녀는 밤을 새워가며 책을 읽었고, 좋은 책은 반복해서 읽고 또 암송하기도 했다. 그녀를 말재주꾼으로 만든 것은 바로 그녀가 읽고 암송한 책들이었다. 그래서 윈프리는 "독서가 오늘날의 나를 만들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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