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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6 14:17
승리자 그리스도47: 강화된 두 갈래 길(3)(계 15:1-8)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48  

승리자 그리스도47: 강화된 두 갈래 길(3)(계 15:1-8)

일곱 대접재앙(1)

바다는 음부 곧 죽음의 세계를 상징한다. 따라서 ‘불이 섞인 유리 바다’는 나팔과 대접의 재앙들이 펼쳐지는 지옥이다.

계시록 15장 1절은 일곱 대접재앙의 시작을 알리는 말씀이다.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는 계시록의 재앙들에 어떤 시간차가 있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게 하는 구절이다. 대접재앙은 시간차를 두고 나팔재앙에 뒤따라오기 때문이고, 재앙의 강도도 크게 차이가 나고, ‘마지막 재앙’이란 언급까지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시록은 한 사건에서 다른 사건에로 시간차를 두고 이어지는 시대구분론적인 예언들을 기록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오히려 계시록은 천상과 지상의 분리와 사건의 반복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회복(回復)과 반전(反轉), 신실한 믿음과 인내의 절대적 필요성, 다가올 대심판의 긴박성을 알리고, 회개를 촉구하는 하나님의 선포이다.

2-4절은 16장에 소개된 일곱 대접재앙에 연결해서 이해될 수 있는 장면이다. 또 2-4절과 16장의 일곱 대접재앙은 출애굽기 15장과 연결해서 이해될 수 있는 장면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엄청난 노도에도 불구하고 홍해를 건넌 후에 홍해해변에서 승리의 노래를 부른 것처럼(출 15장),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성도들이 불이 섞인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그들이 부른 노래는 출애굽기 15장에서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변에서 부른 노래와 근본적으로 내용이 같다. 3-4절,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그 반대의 장면도 있다. 마치 소돔과 고모라성이 불과 유황과 연기 속에서(창 19장), 노아시대의 불경한 자들이 범람하는 홍수 속에서(창 6-8장), 삼손을 희롱하던 블레셋 사람들이 다곤 신전아래서 큰 재앙을 당하듯이, 이스라엘 민족을 추격하던 이집트의 마병대가 홍해의 거친 파도 속에서(출 15장) 재앙을 당하는 장면이 계시록 16장에 소개된 대접재앙들과 관련이 있다.

일곱 대접재앙(2)

따라서 일곱 대접재앙은 ‘불이 섞인 유리 바다’ 속에서 벌어지는 장면의 연출이라고 볼 수 있다. 그것은 마치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이 해변에 서서 붉은 바다 속에서 벌어지는 처참한 장면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면서 자기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높이 찬양한 것과 같이, 천상에서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고 있기 때문에 ‘불이 섞인 유리 바다’ 속은 지옥으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

5-8절은 일곱 대접재앙을 예비하는 장면이다.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은 지상 성막의 원형이기 때문에,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띤’ 일곱 천사들은 일곱 제사장들, 곧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들은 여리고 성 전투 때 일곱 나팔을 가졌던 일곱 제사장들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그들이 나팔 대신에 강도가 훨씬 센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 일곱을’ 케루빔으로부터 받고 있다. 그리고 금 대접에 담긴 것은 재앙의 불로 볼 수 있다. 민수기 16장에 소개된 불행한 사건, 즉 불이 담긴 향로에서 불과 불티가 나와 많은 사람들이 죽었던 것과 계시록 8장 5절에서 천사가 향로에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았던 것에서 볼 수 있다.

'불이 섞인 유리 바다'란 무엇을 말하는가? 그것은 붉은 바다라는 뜻을 가진 홍해와 같은 것이다. 그것은 불과 유황으로 붉게 타오르는 소돔성의 불바다와 같은 것이다. 먼 옛날 이스라엘 민족은 짐승이랄 수 있는 바로와 그를 돕는 박사들과 군사들을 이기고 벗어나 홍해 해변에서 승리의 노래를 불렀던 것처럼, 성도들이 지옥의 불바다를 연상하게 하는 하늘의 붉은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이다.

일곱 대접재앙(3)

이스라엘 민족이 홍해를 건넌 후에 붉은 바다 홍해 해변에서 어떤 노래를 불렀는지, 출애굽기 15장의 말씀 가운데서 몇 절만 읽어보자.

이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 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여호와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 그가 바로의 병거와 그 군대를 바다에 던지시니, 그 택한 장관이 홍해에 잠겼고, 큰물이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돌처럼 깊음에 내렸도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니이다.... 아론의 누이 선지자 미리암이 손에 소고를 잡으매, 모든 여인도 그를 따라 나오며 소고를 잡고 춤추니, 미리암이 그들에게 화답하여 가로되,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하였더라.

이들 노래들이 바로 우리 모두가 환난을 이기고 믿음을 지킨 후에 하늘나라에서 부를 승리의 노래인 것이다. 우리는 성도들의 목자가 되시는 어린양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반드시 이길 것이다. 예수님을 이길 자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그분의 위엄과 권세는 이미 계시록 1장에서 인자의 환상으로 나타난바가 있다. 우주의 주인이시며, 우주를 지배하시며,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이길 것이다. 그분의 위엄과 존귀함은 이미 계시록 4-5장에서 보좌방의 환상으로 나타난바가 있다. 그러므로 믿음대로 사는 사람은 반드시 승리의 노래를 부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여러 가지 모양으로 우리들을 위해서 일하신다. 그리고 예수님은 결코 실패하지 않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