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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10-25 22:58
공군 장군 출신 정 바울 목사의 "왜! 나는 그리스도의 교회의 교인이 되었는가?"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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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바울 목사의 약력 : 서울 중앙고등학교 졸업, 공군사관학교 졸업, 미국 금속가공과정 수료,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 졸업, 공군대학 고급 지휘관 및 참모과정 수료, 국방대학원 진급 장군반 수료, 공군본부 군수참모부 차장(준장), 삼성항공 한국 전투기 사업 생산담당 상무이사, 삼성항공 사천공장 공장장, 도담(DODAAMS SYS) 대표이사.]

왜! 나는 그리스도의 교회의 교인이 되었는가?

정 바울 목사(사천남부 그리스도의 교회)

나는 감리교회의 권사 직분을 가졌던 사람인데 “왜 그리스도의 교회의 교인이 되었는가?”에 대한 변명을 하려고 한다.

나는 그리스도의 교회라는 이름의 교회가 있는 것에 대하여 어떠한 정보도 없었고 또 신앙생활 가운데서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없었으나 직장을 대전으로 이동하게 되어 그리스도의 교회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지금은 그리스도의 교회의 교인이 되었다.

그것은 “내가 나 된 것은” 나로 말미암지 않고, 하나님께서는 이미 내가 나의 어머니의 태에서 잉태되어 몸의 형태를 갖추기 전부터 나의 인생의 전부를 알고 계셨다는 나의 믿음에 근거할 때 나에게 이루어지는 그 모두는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성취하시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여 내 안에 모시고(1972년 12월 25일에 세례 받음) 살겠다는 결심을 하고, 성경 말씀을 내 삶의 가치의 기준서이며 지침서로 삼고 살려고 노력하였다. (물론 삶의 목적과 목표, 방향 등의 변화를 준다는 것이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많이 체험하였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나에 대한 절대적 권위와 능력은 그 어떤 것도 제한할 수 없는 최고의 절대적인 것이다.

성경 말씀에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시 139:16) 라는 것은 내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 알고 있는 지식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이로 인하여 나에 관한 나의 뜻과 계획은 무의미 하다는 결론을 쉽게 얻을 수 있었다.

여기서부터 나는 나의 일상사 모두를 하나님의 계획으로 돌렸기 때문에, 장로교회에서 신앙의 출발과 감리교회, 순복음교회 등 경유는 우연과 자연스러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성경 중심적인 올바른 분별력과 판단력, 의사결정력을 가질 수 있는 훈련과정이었다고 믿는다. 이 과정에서 체험적인 몇 가지를 열거하여 보면 우연이아니라는 것이다.

첫째, 나의 성격상 편을 가르고, 파를 만들고, 당을 짓고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와 생각을 같이 하고 뜻이 통하여 친구를 사귀고 지내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이해관계를 가지고 편과 파 그리고 당을 만드는 것이 선의 경쟁을 통한 발전의 순(純) 기능도 있지만, 우리사회에서는 지나침으로 인하여 역(逆) 기능이 더 많은 것을 보아왔기 때문에 아주 싫어한다.

군에서 부대 전속 때마다 교회이전이 있었기에 교단과 교파가 다른 교회에 다니게 되었다. 그때 마다 다른 교리 적용문제와 상이한 제도 절차를 적용하면서 다른 교회를 인정내지 수용하지 못하는 것 등은 성서적이 못 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정통 교회이면 교회에서 교단과 교파를 따지는 것에 관여 하지 않으면서 초교파라는 생각을 가지고 교회 선택을 집에서 가까운 교회로 하였다. (물론 이단으로 판단된 교회는 제외하고).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사람이 아니리요,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뇨? 저희는 주께서 각각 주신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고전3:4-5).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권면의 말씀과 훈계의 말씀을 한 것을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가르치면서 자신들의 교회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둘째, 모든 일에 옳고 그름의 분별과 판단은 사람보다 성경에 근거하여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다. 사람은 누구나 삶을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개인사, 가정사, 교회일, 직장일 등 사건들의 연결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건들마다 들여다보면, 반드시 선택해야 할 일들로 되어 있음을 발견한다. 이때에 분별과 판단은 아주 어려운 부분인데 이에 따른 분별과 판단의 기준이 사람 일 수도 있지만 가장 정확한 것은 성경이라는 것을 체험적으로 경험을 하였기에 아무 것도 성경에 우선하지 못한다. 특히 나는 군 장교로서 부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였으므로 절대적으로 성경을 통하여 문제들의 해답을 받아야 만 했다. 그 이유는 내가 의사 결정을 해야 할 일들이 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군과 국가의 이익에 관한 사항들이 많았기에 사람들의 의견도 중요하였지만, 성경과 성령의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셋째, 부대의 교회의 군목님들은 각 교단과 교파에서 파송된 성격을 가지고 있고, 한곳에 오래 머물 수 가 없기 때문에 교회의 성도들이 조직적 이고 체계적인 신앙생활을 배우고 익히기 어렵게 된다. 또 군 사회는 전형적인 계급 사회이고 일반 사회와 격리된 집단생활은 교회에서 신앙생활도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똑바른 신앙생활이 어려울 수도 있다. 이로 인해 나의 경우에는 성경에 절대의존하게 되었다.

넷째,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의 삶을 인도함에 있어 직접관여 하시거나, 아니면 하나님께서 손수 지으신 피조물들을 통하여 행하신다.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진학은 서울공대 화학공학과를 지망하여 케미컬 엔지니어가 되기를 원하였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 성적이 부진하여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 들어가게 되었다. 물론 약학대학도 들어가기 힘든 일이지만 화학의 응용분야이기에 공부를 계속 했다면 지금과 는 다른 방향으로 삶을 살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약학공부가 싫어서 중도에 포기하고 공군사관학교에 동창생을 면회 갔다가 동창생 권유로 사관학교에 응시하여 입학하여 군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을 믿기 전에 있었던 일이었기에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거나 우연적인 일로 생각 했지만, 예수를 믿은 후에 생각은 우연이 아닌 하나님이 나에 대한 계획이라고 생각했다. 군 생활 중에 막힘없는 진급(공군 예비역 준장)과 전역 전(약 2년 전)에 삼성항공에서 임원으로 초빙 및 입사 근무 (KFP 사업: F-16 A/C 국내 생산담당 상무이사)한 사건 등 모든 일들이 우연이 아님을 나로 하여금 확실히 믿게 하였다. 또 2002년 6월 30일을 기하여 나 스스로 나이도 들었고 직장생활 할 나이도 지나서 직장을 사직하고 (삼성항공 사천공장장 및 고문으로 9년간 재직), 좀 쉬면서 교회나 사회적으로 봉사할 일을 생각하던 중 100일째 되던 날 DODAAMS SYS(항공기 모의장치 개발회사)의 대표가 나를 찾아와서 자기 회사의 대표직을 맡아 달라고 요청하여 수락하고 대전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대전 순복음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중 당시에 강유자 전도사님을 통하여 한민 신학대학 신학과 교수이시고 대전 중부 그리스도의 교회 담임 목사님이신 장성우 목사님을 만남으로 “그리스도의 교회”에 관하여 설명을 들었고 또한 인터넷을 통하여 확인을 하니, 종교 개혁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인본적인 모든 제도와 절차를 부정하고, 성서중심으로 초대 교회처럼 예수님과 사도의 가르침만을 따르고 인정하는 환원운동(19세기 초에 토마스 캠불과 알렉산더 캠불 목사가 시작)을 전개하며 복음을 전파하는 성경적인 예수님의 교회임을 알게 되었다. 순수한 신약교회(마16:16, 행2:42)로 환원 하자는 예수님이 주인이신 아름다운 교회인 것을 알게 되었다.

다섯째,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서 질서를 이루신 것과 성경의 전부는 사람들에게 주신 가장 중요한 법이며 꼭 지켜야할 삶의 절차서이다.

상기와 같이 열거한 과정을 통하여 자연 발생적이거나 우연의 일치에 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그리스도의 교회의 교인”이 된 것은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한 사건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강유자 전도사님과 같이 “진주 그리스도의 교회”를 설립할 것을 명령 하시어 순종하는 믿음으로 2003년 5월 17일에 창립예배를 시점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시작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나 스스로 철저하게 “그리스도의 교회의 교인”으로서 학습과 훈련을 하고, 환원 운동의 원칙과 성서적인 교회를 운영하여,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이루시려는 계획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하심과 인도하심이 항상 저와 남부 (구 진주) 그리스도의 교회에, 또 모든 그리스도의 교회들 위에 있기를 그리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사천남부 그리스도의 교회 홈페이지. http://deborahkang.com.n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