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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8-07 08:30
그리스도의교회 75주년 기념대회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2,474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186932 [993]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186932 [937]


‘성서로 돌아가자(Return to the Bible!)’를 주제로 한국그리스도의교회 75주년 기념대회가 6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및 올림픽파크텔에서 시작됐다. 기념대회로 열린 첫날은 오후 3시부터 총 3부에 걸쳐, 지난 1927년 충남 부여에서 기독지교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한국그리스도의교회의 75주년을 다채롭게 축하했다.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린 3부 기념예배에서는 LA 수정교회(Crystal Cathedral)를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시킨 로버트 슐러(Robert H. Schuller)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그는 6·25 전쟁 때 한국에 있는 미군을 격려하고 전쟁 후에는 황폐했던 한국을 방문했으며, 경남 거창고를 후원하는 등 한국과 인연이 깊은 인물이다.

이강평 총장(서울기독대)이 통역을 맡은 설교에서 슐러 목사는 환원운동을 펴고 있는 그리스도의교회인답게 쉽고 간결한 메시지로 이날 모인 7천여 명의 성도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미국 다음으로 가장 사랑하는 나라인 한국에 다시 오게 돼 기쁘다”고 말문을 연 슐러 목사는 “50년간 한국과 한국교회를 지켜봐 왔다. 50년 전과 지금을 비교해 볼때 그 결과는 너무 놀랍다는 것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교회들이 과거처럼 국민들로부터 존경받지 못하고 있다”며 “무엇이 교회의 미래가 될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어 평소 긍정적 사고방식을 강조해 온 그답게 해결책을 제시했다. “왜 기독교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가? 왜 교회는 절대로 죽을 수 없는가?”라고 다시 질문한 그는 곧 이에 대한 대답을 계속해 나갔다.

“가장 기본적인 대답은 예수님이 교회가 영원할 것이라고 약속하셨기 때문(마16)”이라고 말한 그는 더욱 구체적으로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교회에는 성경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믿고 따를 지도자(예수님)가 계시기 때문에’, ‘정신적인 건강이 우리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교회는 영원할 것이라고 선포해 올림픽홀을 가득 메운 성도들의 박수를 받았다.

슐러 목사는 노령에도 단어 하나하나를 온몸으로 힘주어 강조하는 등 열정적으로 설교했다. 당초 3일간 주강사로 설 예정이었던 그는 건강 등 여러가지 이유로 이날 예배에서만 설교하기로 했다고 김탁기 목사(한국그리스도의교회 준비위원장)는 밝혔다. 지난 4일 입국한 그는 1주일 가까이 한국에 머물며 정계, 경제계, 교계 주요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탁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연합성가대(지휘: 손기동 집사)의 특송과 75주년 기념대회 주제가 찬양, 구호제창 등을 진행한 후 전주섭 증경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예배 중간에는 ‘교회일치와 환원운동을 위해’, ‘그리스도의교회 점프와 1백주년 도약을 위해’, ‘세계선교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합심기도를 하기도 했다. 예배 전에는 한국그리스도의교회 목회자 자녀들로 구성된 Praise the Lord 팀 30여명이 나와 찬양을 인도했다.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