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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11 18:05
[은혜 13강]제10장 하나님은 차별하시는가?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5,221  
   http://kccs.info/gracejc_ch10.htm [2061]

13 LESSONS ON GRACE Written by Jack Cottrell
Wipf and Stock Publishers: 150 West Broadway, Eugene OR 97401
1999

Translated by Dong Ho Cho
Christian Church Studies, 2011
℡(042)841-9697

제10장 하나님은 차별하시는가?

하나님은 편애하시는가? 하나님은 그분의 “교사의 반려동물들”처럼 어떤 사람들을 대우하시는가? 하나님은 세계의 모든 민족들 중에서 그분이 “편애하는 민족들”을 갖고 계신가?

그 같은 질문들에 대한 대답은 “아니요!”라는 울림이다. 성경의 기본원칙은 “하나님은 차별하시지 않는다”(For God does not show favoritism)는 것이다(롬 2:11). 그렇지 않으면, 다른 성경들이 번역한 것처럼, “하나님은 사람들에 대한 어떤 편애도 없으시다”(For there is no respect of persons with God. KJV).

이 명확한 가르침의 빛에서, 왜 우리는 유대나라를 “하나님의 선민”이라고 말하는가? 어떻게 우리는 과거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베푸신 특별대우를 이해해야 하는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심지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해서 유대인들을 한 번 더 특권의 자리에로 끌어올리실 것이라고 믿는다. 만약 하나님이 차별하시지 않는다면, 도대체 이것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본 장(章)에서 우리는 이들 명백한 갈등들을 풀어보려고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종합적인 은혜의 목적과 관련해서 유대나라를 위한 그분의 목적에 대한 물음을 탐구할 것이다.

1. 이스라엘의 구별

??하나님의 유대인 선택이 얼마나 기이한가!??(How Odd of God to Choose the Jews)라고 언젠가 미상의 저자가 책의 제목에서 밝혔다.

참으로 하나님은 유대인들을 정말 택하셨고, 하나님은 그들과 독특한 관계를 맺으셨다. 신명기 7장 6절의 말씀대로,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다”(KJV).

A. 이스라엘의 목적

왜 하나님은 이것을 하셨는가? 대답은 대체로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목적에 있다. 죄가 인류에게 유입된 바로 그날 하나님은 구세주를 보내시려는 그분의 계획을 선포하셨다(창 3:15). 그러나 구세주께서 역사에 오셔서 그분의 사역을 성취하실 수 있기 전에 준비되어야할 것들이 있었다. 그 계획에서의 핵심요소는 구원자께서 세상에 들어오실 방법으로써 한 나라를 택하는 것이었다. 그 나라가 이스라엘이었다.

이스라엘의 독점적 선택이 그 자체로써 하나의 목적이 아니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심히 중요하다. 그것은 차라리 임시방편, 즉 그리스도의 초림이라는 훨씬 더 큰 목적에 대한 하나의 수단에 불과했다.

이 더 큰 은혜의 목적은 유대인들을 구별된 민족으로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첫걸음, 즉 아브라함의 소명에서 분명히 보인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서 “큰 민족”을 만드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렇지만 그분의 분위기적인 약속은 이것이었다.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다”(창 12:2-3, KJV. 창세기 26:4를 보라). 나머지 구약성경은 하나님이 그분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서 선택하신 백성을 어떻게 다루셨는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B. 이스라엘의 준비

단지 한 나라에 집중하는 것이 정확하게 왜 필요하였는가? 그 핵심어휘는 준비이다. 씨를 뿌리기 전에 수확할 경작지를 준비하는 것과 비슷한 점을 고려하라. 같은 방법으로 하나님은 선택된 밭을 갈고 경작하며 준비했어야 했다. 그렇게 해서 그분이 오셨을 때 복 받은 아브라함의 씨를 받을 채비가 되었을 것이다.

준비에 있어서 주된 요소는 특별계시를 주시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선포되지 않고, 설명되지 아니하며, 예기치 못한 구원자를 보내지 않으셨을 것이다. 유대나라는 이 계시에 필요한 그릇으로써 섬겼다. 이스라엘의 예언자들은 하나님의 은혜의 목적을 설명한 그분 자신의 말씀을 받아서 기록하였다. 백성이 이들 놀라운 예언들을 읽고 보존하면서 그들은 강한 기대감과 희망을 발전시켰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 적어도 남은 자는 그분을 맞이할 채비가 되었다.

C. 이스라엘의 특권

그래서 유대인들의 배타성은 오로지 모든 이에게 자비를 보이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서 임시적인 방편이었을 뿐이다. 이것이 이 사역을 수행함에 있어서 그들의 영광과 소중함을 손상하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하나의 국가로 고려됐을 때, 그들의 특권은 전체 역사에 걸쳐서 걸맞지 못했다.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롬 3:2)고 바울은 말한다. 게다가 “그들에게는 양자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롬 9:4-5).

역사상 그 어떤 나라가 대체 유대인들에게 내려진 영광과 특권에 근접할 수 있는가? 하나도 없다.

2. 이스라엘의 거절

역사 속으로 세상의 구세주를 모셔오는 그들의 목적이 일단 성취되었을 때, 유대인들은 그때 낡은 구두처럼 그냥 옆으로 치워진 것처럼 보일는지 모른다. 이것은 특히 하나님의 우선적인 배려가 이제 교회에 집중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사례일는지 모른다.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바울은 자기 자신의 물음에 대답한다. “그럴 수 없느니라”(롬 11:1).

A. 이방인들의 덧붙음

그 사실은, 일단 이스라엘의 최우선적인 목적이 성취되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별된 나라로 남게 하실 의도를 결코 갖지 않으셨다는 것이다. 실제로 하나님은 그분의 애정으로 인해서 주목을 받는 어떤 다른 나라로 간단히 이스라엘을 대체하시려고 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의 계획은 믿음을 지킨 남은 자(롬 11:5), 즉 참 이스라엘 사람들(롬 2:28-29)을 취하는 것이었고, 항상 그랬으며, 또 그들을 이스라엘의 토대와 핵심으로 삼는 것이었고, 항상 그랬었다. 새 이스라엘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포함해서 진심으로 믿는 모든 자들을 포함할 것이었다.

이 계획은 성취되었다. 새 이스라엘은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에 뒤따라온 오순절 날에 시작되었다. 그것은 교회라고 불린다.

이방인들의 결과적 포함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기본 계획의 일부였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은 이것을 보여준다(창 12:3). 바울은 이 약속에 관해서 의견을 말한다.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갈 3:8. 3:14를 보라). 새 이스라엘에 대해서 이사야는 말하기를, “나라들은 네 빛으로.... 나아오리라”(사 60:3)고 하였다. 요엘 2장 32절이 예언한대로,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다”(KJV). 이방인들의 이 수용(포함)은 예언자들의 기본 메시지이다.

유대인들의 마지막 특권은 새 이스라엘의 뿌리를 형성하는 것이었다. 바울은 로마서 11장 16-24절에서 감람나무에 비교하여 설명한다. 이스라엘은 수세기 동안 조심스럽게 길러진 국내의 감람나무와 같았다. 그러나 적절한 시기에 하나님은 그 오래된 나무에 새 가지들, 즉 이방인들을 뜻하는 야생 감람나무 가지들을 접붙이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배제시킬 어떤 의도도 없으셨다. 그분은 그들이 본래의 가지들로 남기를 원하셨고, 이방인들을 덧붙여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이 없는”(롬 10:12) 한 몸 공동체로 만들기를 원하셨다.

B. 유대인들의 불신앙

그러면 왜 초대교회이후 유대인들이 교회에서 매우 탁월한 위치를 결코 갖지 못하였는가? 그것은 하나님이 그들을 거절하였기 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그들이 하나님을 거절하였기 때문이다. 불신으로 온 나라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거절하였다.

바울은 자기 자신의 유대인 형제들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값없이 주는 선물인 구원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다. 대신에 그들은 자기들이 행위로 구원받을 수 있다는 거짓 생각을 주장하였다(롬 9:31-33). 바울이 지적한대로, 그들은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다(롬 10:3).

하나님의 의는 오직 믿음으로 얻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믿기를 거절하는 모든 유대인을 새 이스라엘에서 배제시키지 않을 수 없었다. 믿지 않는 가지들은 그들의 불신 때문에(롬 11:20) 그들 자신의 나무에서 단순히 꺾었다(롬 11:17).

이것은 물론 모든 유대인들에게 다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초대교회는 오로지 유대인들로만 구성되었고, 또 하나님께서 이방인들도 이제 받으실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심지어 사도들에게 단지 깨닫게 할 목적으로 하나님은 특별한 표적을 보여야만하셨다(행 10:9-48). 이들 믿는 유대인들이 “은혜로 택하심을 받은 남은 자”들이었다(롬 11:5).

이것에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더 이상 유대인들을 한 나라로써가 아니라, 개개인들로서 대우하고 계시다는 것이다. 믿는 자들은 새 이스라엘에 포함되고, 믿기를 거부하는 자들은 그들 자신의 선택에 의해서 배제된다.

3. 새 이스라엘: 누구든지 원한다면

하나님의 새로운 이스라엘인 교회에서 그분의 본래의 목적이 성취된다. 모두가 국적과 종족을 초월하는 하나의 단일체로 함께 모인다. 복음은 모든 사람에게 차별이 없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 10:13, KJV). 제안을 받아드리는 자들은 동등하게 대우받는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갈 3:28).

이것은 초대교회가 배우는데 곤란을 겪었던 하나의 교훈이었다. 개종한 유대인들일지라도 그들은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이 그들과 한 몸에로 합하는 것을 또한 원하셨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일련의 계시들을 통해서(행 10:9-33) 주님은 이것이 정말로 그분의 뜻이었다고 베드로를 설득하셨다.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행 10:34-35).

A. 유대인들을 위한 한 계획

많은 수의 사람들이 아직도 하나님께서 한 국가로써 유대인들을 위한 하나의 특별한 역할을 갖고 계시다고 믿는다. 그들은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에 나라를 재건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지상에 세우실 위대한 왕국에서 유대인들이 높임을 받고 두각을 나타낼 것에 대한 서곡에 불과하다고 믿는다.

그러나 이 믿음은 예언에 대한 그릇된 이해에 기초한 것으로써 근거가 없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유대인들의 회복에 관한 성경의 예언들을 바벨론에 유배된 사람들의 고국귀환이 허락된 대략 주전 536년부터 팔레스타인에서 이뤄진 오늘날의 사건들에까지 적용하려고 시도한다. 영적 왕국인 새 이스라엘에 관해 말하고 있는 예언들이 회복된 유대인들의 육적 왕국에 관해 말하는 것으로 설명된다.

그 사실은 한 국가로써 유대인을 위한 하나님의 영광스런 목적이 그리스도의 초림에서 성취되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사도행전 13:32-33을 보라). 유대 나라는 그 자체로써는 더 이상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자리를 얻지 못한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위한 어떤 계획도 전혀 갖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정말로 그 같은 하나의 계획을 갖고 계시지만, 전체로써 그 나라를 위한 것이 아니고, 은혜의 복음을 받아들일 어느 유대인 개개인을 위한 것이다. 그 계획은 새 이스라엘 즉 교회 내에서 그들을 포함하는 것이다.

감람나무의 비유를 사용하면서 바울을 말한다. “그들도 믿지 아니하는 데 머무르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받으리니, 이는 그들을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네가 원 돌 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슬러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으니,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받으랴?”(롬 11:23-24).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롬 11:26)고 바울은 말한다. 여기서 “그리하여”란 말은 “그러므로 이와 같은 방법으로”를 의미한다. 이것이 유대인들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 즉 다른 누구나 구원받고 교회에 더하시는 방법이다.

로마서 11장 26절에서 “온 이스라엘”은 모든 새 영적 이스라엘을 의미하거나,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믿고 참으로 유대인이 되는 모든 유대인들을 의미할는지 모른다(롬 2:28-29, 10:9, 11:5).

B. 모두를 위한 자비

그리스도의 교회는 모든 민족들과 족속들에게 차별 없이 오로지 복음을 제공함으로써만 교회의 본질에 진실할 수 있다. 하나님의 목적은 진심으로 믿는 모든 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나뉘지 않은 한 몸에로 연합될 때에만 성취된다.

만약 하나님이 차별하지 않으신다면, 그러면 그분의 교회도 반드시 차별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께서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갈라놓는 벽을 단번에 모든 시대를 위해서 헐어버리셨다(엡 2:14). 이 지금의 악한 시대에도 우리를 서로 분열시키는 다른 많은 종류의 벽들, 즉 인종차별주의, 교파교단주의, 사회적 속물근성, 정치와 이념 전쟁, 혐의와 질투 같은 벽들이 있다. 위대하신 벽 파괴자 그리스도께서 이것들도 또한 헐어버리실 수 있다.

이것은 보편적 원칙에서 발생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같은 벽들은 심령들의 죄로 인해서 세워지고 또 심령들이 변하지 않으면 헐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용서와 중생을 위해서 그리스도께 굴복하는 자에게는 형제애를 가로막는 모든 장애물들이 제거된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의 교회 안에서는 모두가 하나이다.

그리스도의 교회의 모든 지역 회중은 모두에게 자비를 베푸시려는 하나님의 목적의 빛에서 자기 자신을 점검해야 한다. “너희 가운데 어떤 분열들도 없게”(고전 1:10) 하라. 인종편견, 속물적인 파벌들, 사회적 칸막이들이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서 사라지기를! 달리 어떻게 우리가 복음에 진실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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