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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6-24 14:04
승리의 함성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7,654  
승리의 함성(계 7:9-10)

어두운 정치경제문제로 답답하기만 했던 국민의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줬던 2008베이징 올림픽 열기도 성큼 찾아온 서늘한 기온에 밀려난 무더위처럼 서서히 뇌리에서 잊혀 가고 있습니다. 최민호의 멋진 한판승 유도 금메달, 박태환의 짜릿한 수영 금메달, 장미란의 넉넉한 역도 금메달, 양궁남녀단체전의 역전 금메달 등은 생각 하는 것만으로도 엔도르핀이 솟구치는 기분 좋은 추억입니다. 모든 운동시합이 다 그렇지만, 구기운동의 역전만큼 멋진 장면도 없을 것입니다. 생각났으니까 말인데요, 2002월드컵 때 한국이 토고를 2대1로 역전승한 경기는 유도 한판승처럼 정말 기분 좋은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직장에서든 학교에서든 어디에서든지 토고전에 관한 이야기로 꽃을 피웠습니다. 토고에게 1대 0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후반 선수교체이후 두 골을 넣어 2대1로 이겼기 때문입니다.
토고전은 방송 삼사에서 중계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광장이든 거리든 경기장이든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곳이면 어디에든지 모여서 응원전을 펼쳤는데, 게임이 끝난 이후에도 집으로 돌아갈 생각들을 하지 않고, ‘대~한민국’과 ‘오 필승 코리아!’를 외치며 태극기를 흔들었습니다. 사거리와 광장과 경기장에는 붉은 티셔츠를 입은 축구팬들로 물결을 이뤘습니다. 대한민국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입니다. 경찰은 전국적으로 187개 지역에서 거리응원에 나선 사람들이 일백오십만 명에 이른다고 추정했습니다.
월드컵 때마다 보는 사거리와 광장마다에서 울러 펴지는 이 승리의 함성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 재림의 때에 보게 될 동일한 장면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사단에게 한 골을 먹고 지고 있던 전반전 상황에서 후반전이 끝나가는 무렵에 두 골을 넣고 전세를 뒤집는 상황이 바로 계시록에서 말하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이야기입니다. 주의 만찬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승리의 함성을 미리 맛보는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그리스도 안에서 개선행진에로 인도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도 그리스도를 통해서 승리 주실 것을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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