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추수(시 126:5-6, 고후 7:10)

성서에는 여러 가지 주제들이 있지만, 대표적인 것이 회개와 회복이다. 구약성서의 예언자들의 예언활동은 다름 아닌 회개운동이었고, 회복운동이었다. 회복은 회개로 인해서 찾아오는 구원을 뜻한다. 이 구원의 내용 속에 위로와 안식과 기쁨이 담겨있다.

신약성서기독교 사역자들의 활동도 회개운동이었고, 회복운동이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회개함으로 위로의 하나님께서 주신 넘치는 위로와 기쁨과 안식을 고린도후서 7장에서 표현하였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사람은 기쁨으로 거둔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사람은 기쁨으로 단을 가지고 돌아온다.”는 시편 126편 5-6절의 말씀처럼 눈물을 흘리며 회개를 심는 사람은 인생추수 때 넘치는 위로와 안식과 기쁨을 수확하게 된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은 바로 우리 모두가 눈물로 회개를 심어 인생추수 때 위로와 안식과 기쁨을 수확하게 하려 하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