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교회’ 신념으로 성공한 인물들(고후 4:7, 골 2:3, 마 13:44)
‘그리스도의 교회들’(Christian Churches and Churches of Christ)은 2천 년 전 유대교 신앙 또는 유대 정신(주의)을 개혁하고자 했던 예수님과 그분의 사도들이 남긴 신약성경에 담긴 ‘그리스도의 교회’의 순수성과 본래성 및 그 능력을 회복하고자 일명 ‘환원운동’(Stone-Campbell Movement)을 3세기에 걸쳐 펼치고 있는 독립교회들의 공동체(association)이다.
인도주의 평등주의 민주주의 정신을 바탕에 깔고 일치와 순수성과 본래성의 회복에 헌신해온 그리스도의 교회들의 개혁(환원)운동의 신념이 영미사회에 끼친 영향이 지대하다. 이 운동의 신념으로 가난과 시련을 극복하고 경제 사회 정치 종교의 영역에서 최고의 위치에까지 오른 인물들이 적지 않다. 그 가운데 미국의 제20대 대통령 제임스 A. 가필드(James A. Garfield, 1831-81), 연금제도, 사회보장제도 등을 도입하고 제1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처칠 다음으로 존경받는 영국의 수상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David Lloyd George, 1863-1945), 미국의 제36대 대통령 린든 존슨(Lyndon Baines Johnson, 1908-73), 미국의 제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Ronald W. Reagan, 1911-2004), 소설 벤허(Ben-Hur: A Tale of the Christ)를 쓴 루이스 월리스(Lewis Wallace, 1827-1905), 풀브라이트 장학프로그램의 입안자 J. 윌리엄 풀브라이트(J. William Fulbright, 1905-95), 미국의 최대 석유회사(T. W. Phillips Gas and Oil Company)의 창업자 토마스 W. 필립스(Thomas W. Phillips 1835-1912), 미국의 최대 교회인 싸우스이스트 그리스도의 교회(Southeast Christian Church)의 설립목사 밥 러셀(Bob Russell) 등이 그들이다.
그리스도의 교회들의 환원(개혁)운동의 신념이 하나님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위로부터 내리신 지혜와 능력인 것은 예수님과 그분의 사도들이 세운 신약성경교회에 담긴 값진 보화들이기 때문이다. 매주일 행하는 주의 만찬은 이 신념을 기억나게 할 뿐 아니라, 이 보화들을 마음 속 깊은 곳에 간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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