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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3-06 09:56
예수님의 죽음이 주는 교훈(고전 1:18)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3,487  
예수님의 죽음이 주는 교훈(고전 1:18)
성공에 중독된 문화와 세상적인 명예와 권세와 부를 추구하며 승리의 월계관을 쓰고 힘차게 울러 퍼지는 팡파르 속에서 살기를 원하는 오늘의 현대인들에게 예수님의 죽음은 많은 교훈을 남기고 있습니다.
아무리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것이 죽음입니다. 다가올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어떻게 죽는 것이 가장 값진 죽음인가를 생각하게 해주는 것이 예수님의 죽음의 진정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죽음은 자살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오늘의 실태를 고발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죽으면 그만이다는 세상풍조에 대한 강력한 도전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진 사회적 통설을 뒤집어엎고 대중의 인습적 세계관을 흔들어놓고 만 쓰나미요, 의식의 변화를 촉구한 것이며, 항상 죽음을 대비하고 살아야 할 것에 대한 강력한 경고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죽음은 현 세계와 질서가 끝나고 새로운 세계와 새로운 질서가 도래할 것에 대한 예고이며, 궁극적인 하나님의 승리를 예고하는 복음인 것입니다.
인간의 죽음은 가장 나약한 상태임을 말해 줍니다. 예수님조차 고민하고 슬퍼하시며 번민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잖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은 인간이 가장 나약한 곳, 곧 실패의 장소에서 나타납니다. 예수님이 못 박힌 십자가에서 온 인류를 구원할 능력이 나타났고, 죽어서 갇힌 무덤에서 부활의 축복이 나타난 것이 바로 이 점을 강력하게 입증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시대에 로마제국은 황제의 후원아래 ‘로마의 평화’(pax romana)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 ‘팍스’(pax), 곧 ‘평화’는 평화라는 미명하에 자행되는 전쟁과 죽임과 착취와 탄압의 대가로 얻어지는 잠정적인 것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제시한 평화는 세상이 주는 팍스(pax)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는 샬롬(shalom)이었습니다. 하비 콕스는 이 샬롬, 곧 평화를 “황제의 이름으로 무자비하게 강제된 평화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로써의 평화”라고 하였습니다. 이 평화는 다른 사람을 죽임으로써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 자진하여 십자가에 죽음으로써 얻어진 평화였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죽음은 거짓 평화에 대한 강력한 선전포고였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