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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2-14 16:45
종교는 기이한 행적에 있는 것이 아니다(고전 4:20)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4,087  
종교는 기이한 행적에 있는 것이 아니다(고전 4:20)
탁사 최병헌(崔炳憲, 1858-1927) 목사의 󰡔만종일련󰡕(萬宗一臠)과 논문집에 보면, 이런 글이 있습니다.
종교는 기이한 행적에 있는 것이 아니다. 주 예수께서 장님의 눈을 뜨게 하시며, 앉은뱅이가 걷게 하시며, 나환자가 깨끗해지며, 귀먹은 자 귀 밝고, 죽은 자가 살아나고, 사귀(邪鬼)를 쫓아 이적을 행하였고, 사도들도 죽은 자를 살리고 병자를 낫게 하였으나, 다른 종교의 기이한 행적은 더욱 많아서 다 기록하지 못할 정도다.
석가세존은 가도산 화굴(火窟)에서 득한 용을 어거하여 바리가운데 저장하였고, 달마존사는 소림 돌 벽에 7년을 묵좌(黙坐)하고, 신라의 원효대사는 소반을 던져 중을 구원하였으며, 노자는 길상초(吉祥草)로 미인을 만들며, 진영부(眞靈符)는 서갑(徐甲)의 백골을 회생시키고, 난파(欒巴)는 술을 뿜어 불을 끄고, 갈현(葛玄)은 밥을 토하여 벌(蜂)이 되며, 초평(初平)은 돌을 꾸짖어 양(羊)이 되었으니, 선도와 불가의 기적은 얼마든지 있다고 하겠으나 그러나 세계를 구원하는 종교는 이적에 있지 아니하고 죄를 속(贖)하고 영(靈)을 구원하는데 있으니.... 
대비경(大悲經)에 이르기를 “부처가 저승에서 장사꾼이 되어 여러 상인들과 바다를 건너다가 중간에서 파선이 되어 혹자는 가라앉고 혹자는 뜬지라. 나는 뜨는 주머니를 가지고 편안히 건너니, 다섯 상인이 나를 보고 구원을 청구하기에.... 나는 가지고 있던 칼로 나의 목숨을 끊으니 상인들이 모두 나의 시체를 의지하여 얻어서 상륙할 수가 있었다.”하니, 이것 또한 자신의 생명을 버려 대방을 구원한 것이지마는 다섯 상인에 불과하며, 살기를 요구한 것은 다만 육체의 생명이라. 이 같은 상인으로서는 만백성의 죄를 속(贖)할 수도 없고 영생을 얻게 할 만한 능력도 없다고 하겠다. 그러나 예수기독은 상주(上主)와 삼위일체요 독생성자이시기 때문에, 세상에 내려와 사후에 부활하여 음부의 권리를 이기심은 귀천(貴賤)의 남녀를 물론하고 신자를 구원하심이라.
“세계를 구원하는 종교는 이적에 있지 아니하고, 죄를 속하고 영을 구원하는 데 있다”고 한 이 말씀을 입으로 먹고 마시고 냄새로 맡고 만지면서 마음에 새기는 것이 주의 만찬 예식입니다. 이 거룩한 예식을 통해서 죄의 사함을 받고 영육이 구원에 이르는 능력을 맛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