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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1-13 10:30
김은석 목사의 인생추수(마 10:34-39)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4,056  

김은석 목사의 인생추수(마 10:34-39)

마태복음 10장 34-39절의 말씀은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감당하기 힘든 일인가를 웅변해 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은석 목사는 이 십자가를 영웅적으로 짊어졌습니다.

김은석 목사의 주일날 성서통독은 평일의 성서통독과 그 내용이 달랐습니다. 그는 주중에 읽던 책을 계속 읽지 않고, 다른 책을 읽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책이 욥기서입니다. 김은석 목사는 1954, 56, 57년에 주일마다 욥기를 읽고 있습니다. 이 욥기서 40장의 여백에 이런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1955년 4월 17일 주일 석양 5시후 소수교회 방에서 욥기 38:27-40:11까지 봉독. 금일도 섭섭한 말을 듣게 되는 것은 김명석 형제 부인이 육적생활 불만으로 나를 원망한다 하며 또 김은성이는 활교회를 못가겠다는 뜻을 말함. 그 안해(아내)가 불만 언(言).

이 기록은 복음을 위해 출가(出家)를 선언한 김은석 목사와 그의 동료들이 그들의 가족에게 끼친 충격이 얼마나 컸는가를 가늠케 합니다. 자녀들은 물론이고 사모들의 원망과 원성이 적지 아니하였을 것입니다. 김은석 목사의 양자인 김성철 목사도 그의 자서전에서 비슷한 감정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김은석 목사의 이런 몸을 아끼지 아니한 헌신과 희생으로 얻은 대가는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수확이었으며, 헤라클레스만큼 무거운 운명의 짐을 짊어지고 고난의 가시밭길을 걸으면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과업을 성실히 수행해냈습니다. 김은석 목사는 자신과 세상과 끝없이 싸우며 괴로운 가시밭길을 걸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지상의 모든 고뇌를, 지상의 모든 수고를 그에게 짐 지웠으나, 저 장렬한 최후의 날까지 그는 이 수고를 훌륭하게 참아내었습니다. 비록 그는 한 알의 밀알로써 썩어졌지만, 그로 인해서 많은 생명의 열매들이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지속적으로 맺히고 있습니다. 주의 만찬에 참여하는 성도들에게 이런 축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