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S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main_5.GIF main_6.GIF main_7.GIF main_8.GIF

sub_1_23.GIF

sub_1_24.GIF

sub_1_25.GIF

sub_1_26.GIF

 

 

 

 

 

 

 
작성일 : 05-01-25 18:41
조선교회여 부활하라(빌 3:10-16)(부활절)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3,326  
조선교회여 부활하라(빌 3:10-16)
다음의 글은 우사(尤史) 김규식(1881-1950) 선생이 해방 후 처음 맞는 부활절을 기념하여 󰡔활천󰡕(1946.6. 重刊2호)에 실은 것입니다.
오늘 부활주일은 우리 그리스도교회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날이다. 그중에도 해방 후 첫 번으로 자유스럽고도 성대히 이 부활절을 직히게 되니 하나님께 감사무량하다.... 우리가 환국 후 이 기쁜 부활주일을 당하니 감개무량하다. 이때는 우리나라도 부활할 때요, 천국을 건설한 때도 이때임을 아러라. 저 왜적들이 남산 중턱에다 신궁을 지어놓고 우리들을 소 끌듯 말 끌듯 강제로 참배를 식히며 안에서도 별별 우상노름을 다 식힐 때 여러분의 고통은 어떠하였을까.... 37년전(庚戌) 일본에게 합방이 될 때 하나님은 눈을 감으시고 침묵하시면서 “아직은 너가 그런다만은 37년 후에 이제 보자”하시고 계섯다. 이것은 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실 일이 있어서 그리하셨음이니 단군 할아버지 때에는 우리 강토가 3만리가 더 되든 것을 이민족들에게 조각조각 다 잃어버리고 겨우 3천리밖에 안 남은 것을 그나마 사색당파 싸움하다가 왜적에게 빼앗긴 것이다. 아직도 우리가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아시지 못하심이 아니라 우리 한국을 경성시키심이라. 왜적들이 신궁을 남산 꼭대기에 짓지 못하고 왜 중턱에 지었는지 그 이유를 아는가? 그것은 우리들노 하여금 중턱까지 올나가서 한숨을 “휘-” 쉬고 더 높은 끝에 계시는 하나님을 쳐다보라고 하신 것이다. 그리고 예배당 안에 별별 우상 노름을 하게 한 것은 우리 신자의 마음은 하나님의 성전인데 이 마음속에는 재물의 우상, 명예의 우상들이 가득 채워졌음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가라치시기 위하야 이런 징계를 허락하셨든 것이다. 지금부터 우리 마음에는 다만 3위 하나님만 계시게 하고 오직 그만 경배하자. 우리는 마음을 깨끗이 하여야 한다. 우리는 이 깨끗한 곳 새 마음을 갖고 나가 하나님께 구하자. 무엇을 구할가. 곳 우리의 자유와 행복을 구하자. 그리하야 이 따우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자. 만일 우리가 이 나라 건설을 위하야 충성을 다 하다가 죽는다면 하늘나라에 드러가 제일 좋은 자리를 차지하리라. 밀 한알이 죽었다 다시 사러나매 많은 열매를 맺는 것 같이 예수는 부활하셨다. 조선의 교회들아 예수의 부활이 헛되지 않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