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고전 1:23-24)
하나님께 속한 것과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은 가장 선한 것, 가장 아름다운 것, 가장 진실한 것, 가장 거룩한 것, 가장
미더운 것, 가장 사랑스런 것들이다. 그러므로 가장 선한 것, 가장 아름다운 것, 가장 진실한 것, 가장 거룩한 것, 가장 미더운 것, 가장
사랑스런 것이 가장 신령한 것이고 가장 본질적인 것들이다.
이 같은 맥락에서 바울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가장 선하고, 가장 아름답고,
가장 진실하고, 가장 거룩하고, 가장 미덥고, 가장 사랑스럽고, 가장 신령하고 가장 본질적인 것으로 인식하였다. 주의 만찬은 이 같은 인식을
공유하고 나누는 의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