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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0-04 19:35
예수 그리스도의 삶의 방식(빌립보서 2:5-8)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3,374  
[예수님의 삶의 방식]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은 기적과 표적을 구한다. 인간의 현실주의는 언제나 실용주의적 차원에서 당장 쓸모 있는 것만을 추구한다. 예수님 당시 민중들이 예수님에게서 바라고 원했던 것도 빵을 위한 표적과 기적뿐이었다. 장님은 눈뜨기를 바라고, 앉은뱅이는 걷기를 바라며, 벙어리는 말하기만을 바란다. 그러나 톨스토이가 <사람이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밝힌 것처럼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이지 표적이 아니다. 따라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이다. 그 하나님이 인간의 고통과 함께 계시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서 예수님은 고통당하는 사람들과 함께 고통당하셨고, 슬퍼하는 사람들과 함께 슬퍼하셨으며, 최후에는 그들의 대속을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주의 만찬은 이 하나님의 사랑을 기념하는 의식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은 기적과 표적을 구한다. 인간의 현실주의는 언제나 실용주의적 차원에서 당장 쓸모 있는 것만을 추구한다. 예수님 당시 민중들이 예수님에게서 바라고 원했던 것도 빵을 위한 표적과 기적뿐이었다. 장님은 눈뜨기를 바라고, 앉은뱅이는 걷기를 바라며, 벙어리는 말하기만을 바란다. 그러나 톨스토이가 그의 민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말했듯이, 인간은 사랑으로써 살아가는 것이다. 모든 인간이 살아가고 있는 것은 모두가 각기 자신의 일을 걱정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 속에 사랑이 있기 때문이며, 이 사랑을 서로 주고받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전 삶을 통해서 특히 십자가의 희생을 통해서 사랑, 비움, 겸손, 용서의 삶을 가르치셨고, 유대교의 진노의 신을 기독교의 사랑과 자비의 신으로 바꾸어 놓으셨다. 신앙은 예수님의 존재방식을 수련하는 구도의 길이며, '타자를 위해 사신 한 인간' 즉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은 다른 사람들과 분리해서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른 사람들과 밀접하게 유대를 공고히 하면서 그 자신의 삶을 살았던 타자를 위한 인간이셨다. 성만찬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살과 피에 동참하는 것은 바로 타자를 위해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의 방식을 우리의 삶의 방식으로 삼고자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