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희들은 마치 철없는 아이처럼 아무 것도 모른 채, 아이가 부모의 보살핌을 받듯이, 당신의 따듯한 보살핌을 받아왔습니다. 아이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위태롭고 위험한 순간에 빠지듯이, 그래서 부모가 한 순간도 아이한테서 눈을 뗄 수 없듯이, 그렇게 저희들은 당신의 자비를 입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자기들의 삶에 위태롭고 위험한 순간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헤아려보지도 않고, 세어보지도 않고, 또 기억조차 못하듯이, 그렇게 저희들도 살아왔습니다. 부모의 희생이 없이는 아이가 반듯하게 자랄 수 없듯이, 저희들도 당신의 자비가 없이는 여기까지 올수 없었음을 압니다. 이제 철이 들어 부모의 사랑을 깨닫기 시작한 청년처럼 비로소 저희들도 당신의 사랑에 눈을 뜨기 시작합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이 사랑합니다. 아멘. <소광>
How often we forget thanksgiving! It may be the same as a thoughtless kid does not know that he has been cared for very much. But he will become to realize the very fact that he has been cared for by the people such as parents, teachers, ministers and supporters. We have been received much more grace by God and by His faithful people through whom He responded to our prayers. As the apostle Paul said, by the grace of God we are what we are (1Cor.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