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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1-28 08:50
매서운 동장군의 공격이 시작된 때입니다.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4,373  
주님, 지금은 낮이 밤을 이기지 못하고, 온기가 냉기를 이기지 못하는 매서운 동장군의 공격이 시작된 때입니다.
주님, 그러나 모든 것이 다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감사드립니다. 비록 지금 나무들은 추위의 면돗날로 제 몸을 다듬고 있고, 제 몸 하나 가릴 것 없는 뼈만 앙상한 추한 몰골이지만, 주님께서 그 속에 생명의 부싯돌을 놓아 두셨기 때문에 결코 죽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기에 힘을 얻습니다. 그 어떤 동장군도 주님의 것들에서 생명의 힘을 앗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용기가 치솟습니다. 이 힘과 용기를 가지고 다가오는 한파에 맞서려고 합니다. 추한 것, 죽어가는 것조차 가슴으로 끌어안고 입 맞추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도와주시고 인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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